교보문고에 들려 읽을 만한 책을 탐색하던 중..
책 추천 메모리스트를 다시 살펴봤다.
그 중에 하나 있던 것이 요 슈독이다.
포장되어 있어서 미리 읽어볼 수 없어서 구매를 망설이다가, 고민을 길게하지말자는 요즘 새로운 나의 마인드셋에 맞게 행동하기로 했다.
슈독이 무슨 뜻일지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..
포장지가 없어서 미리 읽어봤더라면 안샀을 것 같은.. 기대와 달랐던 지루한 초반 내용이 이어졌다.
누군가의 자서전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, 잘 몰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.
거진 인문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왔는데 독서편식을 하는 것 같아서 소설을 이따금씩 읽어보는중이었는데
마침 이 책이 인문학, 소설 책 두 가지 만족감을 (충족까지는아니고) 주는 책이었다.
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출퇴근간에 읽느라 집중이 안되서 그런건지..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서 누가 뭘 했던 사람인지 기억이 안나 중간중간 몰입이 깨졌던 점이 아쉬웠다.
이 책을 읽고나니 나이키 신발을 볼 때마다 그리고 신을 때 마다 뭔가 밑창의 느낌(?) 온전히 느끼고싶어지려는 마음이 생겼다 뭔가 나이키에 좀 더 가까워지고자하는 마음이라고 해야되나??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.
나이키 마케팅 성공적
7. 5/ 10
슈독은 요즘말로 신발덕후로 이해하면되지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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